[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아이디피는 카드프린터 기기 및 소모품 등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안정적인 현금창출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자율주행 로봇을 준비 중에 있어 기대감이 일고 있다.
키움증권은 20일 아이디피 202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543억원,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122억원을 전망했다. 재전사 제품 매출 확대와 이에 따른 원가율 개선, 작년에 부재했던 프로젝트성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더불어 올해 제품(카드프린터 및 소모품)에 대한 가격인상이 5%이상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말 기준 약 380억원 수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60억원 이상의 현금 유입을 고려할 경우 저평가 구간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로봇은 자율주행로봇을 준비중이다. 현재는 일부 서비스용 테이블 오더 로봇을 관계사인 빅솔론에 공급하고 있지만 자체브랜드는 산업용 자율주행로봇으로 개발 중에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AMR로 현재 대부분의 대규모 신공장들은 AMR이 포함된 토탈솔루션들을 도입하고 있다. 김학준 연구원은 "로봇에서 가장 빠르게 매출이 증가하는 것이 자율주행관련 로봇들로, 본격적인 제품은 2027년에 개발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며 테스트는 계열사 공장들에서 먼저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AMR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 실적 기여가 나타나게 된다면 그동안 멈춰 있던 멀티플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