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가계대출 규제 속 해외·신사업서 성장 동력 모색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5-20 08:47:38

(사진= 제공)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카카오뱅크가 정부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전통적인 가계대출 성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디지털 역량과 자본비율을 활용한 해외, 신사업 진출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20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해외는 인도네시아(슈퍼뱅크), 태국에 진출했으며 슈퍼뱅크는 상장 차익 등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남아를 넘어 중앙아시아(몽골)에 신규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카카오뱅크의 디지털 경쟁력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통 은행산업의 정체된 성장을 대신해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캐피탈사 인수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카카오뱅크의 높은 신용등급 제공을 통한 조달비용 절감과 캐피탈사의 고수익 자산 투자의 결합은 유의미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카카오뱅크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자본 레버리지 확대를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가 기대된다"라며 "해외 진출과 신사업 확장의 이익 기여가 단기간에 나타나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카카오뱅크의 낮은 레버리지를 크게 끌어올릴 요인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5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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