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반기 실적 성장·수주 기대감 재차 확대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5-15 08:47:02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과 수주 기대감이 재차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1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최근의 주가 약세는 일시적인 수급 쏠림과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과 수주 기대감이 재차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국내외 방산주들은 AI 및 반도체 중심의 테크 섹터로 수급이 집중되면서 상대적인 부진을 겪고 있다. 1분기 실적 시즌에서 눈에 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제한적이었던 점도 주가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1분기 지상방산 영업이익은 연중 최저치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1분기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재평가의 핵심 요소인 지상방산 수출 매출이 역성장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인도 일정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된 영향으로 판단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과 수주 기대감은 다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중장기 실적 성장 잠재력은 약 39조7000억원, 4.9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지상방산 수주잔고가 뒷받침한다. 

 

채운샘 연구원은 "1분기 지상방산 영업이익은 연중 최저치가 될 것"이라며 "실적 업사이클이 5년 차에 진입한 상황에서 절대적인 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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