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6-02-26 08:50:31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들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면서 총수 일가가 수령하는 배당금 규모가 일제히 상승했다.
증시 활성화 흐름에 발맞춰 기업들이 배당 성향을 높인 결과, 주요 유통 기업 오너들은 최소 150억 원 이상의 배당 수익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지주를 포함한 4개 상장 계열사로부터 총 297억 4,000여만 원의 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2억 원 증가한 수치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롯데지주가 보통주 주당 배당금을 1,200원에서 1,250원으로 상향하면서 신 회장의 지주사 배당 수령액도 172억 원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그룹의 경우 주주환원 강화 목적의 배당금 상향이 오너 일가의 수익 증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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