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5-07-03 08:48:16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최근 이탈리아 로마와 프랑스 파리 지점에서 여객 및 화물 운송에 대한 품질 심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거리 유럽 노선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항공사 품질 심사는 항공기 운항 관련 모든 업무가 규정과 절차에 따라 이행되는지 점검하는 과정이다.
항공사들은 주기적인 운영 체계 점검을 통해 항공산업 전반의 서비스 수준과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로마, 인천-파리 노선의 여객·화물 운송 과정을 대상으로 현장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지점 운영 현황, 협력사 관리, 안전 매뉴얼 이행 여부, 직원 교육 및 위기 대응 체계 등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여객 운송 부문에서는 지점 교육 체계 및 운영 상태, 항공 안전·보안 보고 절차, 업무 매뉴얼 적용 등을 확인했다.
수속 과정에서 위험물 처리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도 포함됐다.
또한 탑재 절차 관리, 승객 수하물 처리, 지상조업장비 관리 현황, 조업절차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하여 현장 전반의 안전성과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물 운송 부문에서는 화물 처리 절차, 조업사 시설과 장비의 유지·관리, 보안 검색 절차, 화물 보관, 위험물 관리, 화물 직무 교육 등을 점검했다.
특히 화물 접수부터 항공기 탑재 전후까지의 모든 과정이 규정에 따라 적절히 이루어지는지 확인했다. <자료제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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