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6-05-22 08:50:52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인기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세계관을 현실로 옮겨놓은 체험형 팝업 공간이 문을 열었다.
크래프톤과 기아는 게임 출시 8주년을 기념해 ‘펍지 성수’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두 곳을 거점으로 방문객들에게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실제 게임의 플레이 흐름을 따라 동선을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낙하산 랜딩을 시작으로 아이템 파밍, 차량 이동, 전투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EV4 차량을 활용한 아이템 찾기 미션과 미니 서킷에서의 RC카 레이싱, 레이저 사격을 통한 표적 맞히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현장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레이싱과 레이저 배틀에서 실시간 기준 상위 5위 안에 진입하는 참가자에게는 기념 포스터를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체험 구역 곳곳에는 실시간 점수가 반영되는 태블릿과 스크린이 배치되어 경쟁의 재미를 더했다.
‘펍지 성수’는 게임 속 핵심 요소인 ‘자기장’을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지름 13m, 높이 6.5m 규모의 거대 에어돔이 설치돼 게임 속 환경을 재현했다.
방문객들은 ‘인서클 챌린지’를 통해 장애물을 넘고 자기장을 피해 결승선까지 달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대학생 A 씨는 “게임에서 자기장을 피해 뛰어다니는 느낌이 그대로 구현되어 마치 게임 캐릭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방문객 B 씨는 “매년 팝업 현장을 찾고 있는데 행사와 굿즈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게임을 실제 공간에서 체험하는 느낌이라 더 흥미롭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 공간에서는 각 구역의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총 8개의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심볼이 새겨진 밴드, 나침반, 수첩 등이 포함된 ‘생존 키트’가 하루 100개 한정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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