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 개최

4월 19-20일 양일간 진행... 소속사 통해 특별 포스터 공개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20 08:49:29

(사진 = mmm)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태리가 연기 경력 중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 특별한 행사가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먼저 호기심을 자아내는 포스터 한 장을 공개한 후, 추가 포스터와 함께 팬미팅의 세부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행사는 4월 19일(토) 오후 5시와 20일(일) 오후 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뽑기 기계 속에 김태리의 다양한 작품 이미지와 어린 시절 사진 등이 담겨 있어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두 번째 포스터에는 캡슐 안 종이에 팬미팅 개최 일자가 적혀 있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 '외계+인' 1·2부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악귀', '정년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신뢰를 얻어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리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 과정에 참여하는 등 행사 준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미팅의 장소와 티켓 예매 방법 등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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