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1-19 08:44:48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이무진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하며 '빌리언스 브론즈 클럽' 배지를 획득했다.
멜론의 '빌리언스 클럽'은 누적 스트리밍 횟수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10억 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하면 브론즈 배지가 주어진다.
이무진은 데뷔곡 '신호등'을 비롯해 '에피소드', '눈이 오잖아 (Feat. 헤이즈)'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음원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세 곡은 국내 공인 음악 차트인 써클차트에서 각각 누적 스트리밍 1억 건을 돌파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뱁새'는 드라마틱한 밴드 사운드와 이무진 특유의 진정성 있는 보컬, 공감대를 형성하는 현실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깊은 위로와 공감을 선사했다. 또한, 다비치의 '타임캡슐', 이창섭의 '주르르', 빅나티(BIG Naughty)의 '바이 바이' 등 여러 아티스트의 작업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프로듀싱 역량까지 입증했다.
올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온 이무진은 연말 소극장 콘서트 '2025 이무진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eMUtion(이무션)'' 개최를 확정하고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 브랜드 콘서트 '별책부록'과는 차별화된, 이무진만의 재치 있고 솔직한 에너지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무진의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이무션'은 12월 20일부터 21일, 24일,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19일 오후 7시부터 NOL 티켓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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