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우주·AI 등 11조 규모 투자자산 보유-NH증권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2-13 08:44:18

(사진=미래에셋증권)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우주, AI 기업 등 11조 규모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중장기로 해외법인 확대, 디지털자산으로의 투자집행을 계획하는 만큼 성장과 환원 사이에서 고민하는 구간이라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13일 미래에셋증권 주요 투자자산으로 스페이스X(취득금액 추정 2300억원), xAI(3800억원), DJI(1500억원), 디디추싱(2400억원), 퍼플렉시티(900억원) 등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윤유동 연구원은 "4분기xAI 재평가이익 5000억원이 반영됐고, 1분기 스페이스X 재평가이익 약 500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지난 4분기 IPO 이슈에 대한 예상 평가이익이며, 1분기 언급된 합병 이벤트는 고려하지 않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홍콩법인 산하에 디지털법인 ‘디지털 X’ 설립 등 대형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토큰증권 사업을 준비 중이다. 궁극적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이 디지털월렛을 기반으로 다양한 투자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매매하는 형태를 추구할 것으로 전해진다. 

 

미래에셋증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한편, 기존 밸류업은 2030년까지 배당가능 이익으로 매입한 자사주 1억주 이상 소각이 목표지만 합병자사주 1억800만주 소각 이슈가 대두됐다. 

 

윤 연구원은 "전량 소각 시 자본 약 4500억원이 감소되고, 주가가 PBR 2배를 상회하며 신규 매입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정책의 일부 수정도 고려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환원율 내 배당의 비중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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