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연3' 송다혜·서동진, 13년 열애 이어간다...재결합 공식 발표

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7-05 08:43:59

사진=송다혜 SNS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지난 4월 종영한 리얼리티 쇼 '환승연애3'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송다혜와 서동진이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송다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종료 이후 지금까지도 서로의 관계에 대하여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었다"고 운을 떼며 "최근까지 명확한 입장을 전하기 어려웠으나, 이제는 기쁘게 여러분께 알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현재 서동진과 연애 중임을 밝히면서도 결혼 계획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서동진 역시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더 깊은 사랑으로 보답하겠다"며 송다혜와의 관계를 인정하는 글과 함께 커플 폴라로이드 사진을 게재해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에 네티즌들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두 사람 모두 행복하기를", "기다린 보람이 있다. 이젠 결혼만 남았네", "결혼식은 고척돔에서 해야 한다" 등 축하를 이어갔다. 또한  '환승연애3' MC 유라도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송다혜는 2013년 7월 걸그룹 베스티로 가요계에 데뷔, 서동진과는 같은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처음 만나 약 13년간 교제한 후 금전적인 문제로 작년 6월에 결별한 경력이 있다. 

 

'환승연애3'에서는 서로 다른 파트너와 최종 커플이 되었으나 실제 커플로 발전하지 않아 결국 원래 연인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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