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기자
ceo@alphabiz.co.kr | 2026-01-28 08:42:51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부동산 시장의 비정상적 팽창이 국민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비생산적인 부동산의 과도한 팽창은 필연적으로 거품을 키우고 성장 잠재력을 훼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부동산 거품을 통제하지 못해 '잃어버린 20~30년'을 경험한 이웃 나라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부동산 투기 억제와 시장 안정을 국가적 과제로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이 정상화의 길을 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불합리한 제도를 신속히 개선해 자본시장이 국민 자산 증식의 토대가 되도록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국토 균형 발전을 언급하며 "특정 지역만이 아닌 모든 경제 주체가 함께할 때 성장의 길은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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