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3-23 08:41:58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삼성SDI가 전고체 모멘텀은 주가에 일정 부분 선 반영된 만큼 예상 대비 견조할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NH투자증권은 23일 삼성SDI 2026년 영업이익은 3280억원 손실로 컨센서스 대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내 중국산 전기차(EV) 최저가격 규정 도입으로 EV2, 아이오닉3의 판매 호조를 예상하고,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보상금 수취가 예상(2026년 5000억원 가정)되기 때문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SPE2, 3 라인 램프업에 따라 2026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3% 성장을 반영하고 있어 실적 측면에서 새로운 변수는 아닐 것으로 봤다.
주민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매분기 점진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 바닥 확인에 따른 수급 유입 기대가 가능하다"라며 "전고체 사업 구체화는 수원 양산 팹 투자 발표, 소재 공급망 선정, 신규 고객사 확보 발표 등을 포함하는데 연초 이후 전고체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선 반영된 만큼 현재 주가에서는 전고체 모멘텀보다 실적이 주가에 더 유의미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9만원으로 2%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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