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주식사기 이희진 결혼식 사회 논란에 "일면식도 없는 사이"

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6-29 08:43:13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방송인 박성광 측이 '청담동 주식 부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불법 주식거래로 실형을 살았던 이희진의 결혼식 사회를 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성광 측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박성광 소속사 뭉친프로젝트는 28일 밤 입장문을 내고, 지난 2021년 이희진의 결혼식 사회를 본 것과 관련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을 시작했기에 식 중간,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다"라며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성광은 이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인사도 사례도 받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했고, 그렇게 어떤 대가도 사례도 받지 않은 채 마무리했다"라며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박성광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성광과 이희진 씨는 일면식도 없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사이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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