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4-08-01 08:43:27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현대리바트의 수익성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의 1분기 매출원가율는 86%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매출원가율이 높을수록 매출에 대한 원가 비용이 높아지게 됨을 뜻해 수익성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1위를 다투고 있는 현대리바트의 매출원가율은 86%, 한샘은 77%를 기록했다. 현대리바트가 한샘보다 수익성 지표가 10% 가까이 안좋다는 의미다.
두 회사는 최근 가구업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지난 1분기 현대리바트는 매출 5048억원을 기록하며 4859억원을 기록한 한샘을 제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가구업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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