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5-09 08:42:34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1조 9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6%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은 954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 부문 중 카카오톡을 통해 광고·커머스 사업을 펼치는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221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다음 등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847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대리, 주차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페이의 해외 및 오프라인 결제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48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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