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6-05-27 08:37:53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퀄컴(QCOM.N)이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에 AI 데이터센터용 칩을 공급하기로 합의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바이트댄스는 퀄컴의 주문형 반도체 칩 수백만 개를 확보해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퀄컴은 스마트폰 프로세서 중심의 사업 구조를 AI 인프라 분야로 확장하려고 노력 중이다. 지난해 말 데이터센터용 AI 추론 칩인 AI200과 AI250을 공개했고, 올해 MWC에서는 43TB 메모리 용량을 갖춘 랙 단위의 추론 시스템 Qualcomm AI200 Rack을 발표했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퀄컴의 핵심 과제는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이었다"며 "최근 실적 발표에서 다수 기업들과 논의 중이라고 언급하며 시장 기대를 높인 상황에서, 이번 바이트댄스와의 협력 소식은 긍정적"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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