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퇀(3690 HK), 배달 부문 고성장 지속..신사업 적자 개선 효과"

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4-06-25 08:41:37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중국 배달 서비스 1위 업체인 메이퇀(3690 HK)이 경쟁 심화에도 배달 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박초화 대신증권 연구원은 "배달 카테고리 다각화로 배달 주문건수가 고성장하면서 배달 부문의 매출 성장이 견조할 것"이라며 "주문단가 하락 영향은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스타쇼핑의 온라인 침투율 상승 및 카테고리 다각화로 배달 부문이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초화 연구원은 "배달 부문과 인스토어 부문 통합, 그리고 광고솔루션 개선으로 틱톡과의 경쟁 심화에도 로컬 커머스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신사업 적자 개선 효과 가시화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메이퇀은 보조금 축소, 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해 신선 식품 배송 서비스인 Meituan Select 적자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