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의 블랙 동굴하우스

비투비 멤버, '나 혼자 산다'서 독특한 올블랙 인테리어 자택 공개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5-29 08:37:48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블랙 광인'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독특한 주거 공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취 생활 8년 차인 육성재는 온통 검은색으로 꾸민 '동굴하우스'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0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육각형 아이돌'로 불리는 육성재의 일상이 공개된다. 특히 그의 집은 바닥부터 소파, 식탁, 의자는 물론 주문 제작한 가구들과 냉장고, 쓰레기통, 커피머신까지 모두 블랙 톤으로 통일되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육성재는 이러한 독특한 인테리어 취향에 대해 "밤늦게 일이 끝나고 아침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부터 어둡게 하고 사는 걸 좋아했다"며 "이럴 바엔 집 자체를 어둡게 꾸며 보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하얀 조명 대신 주황색 조명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동굴에도 횃불을 들고 들어가면 주황색"이라며 자신을 "동굴에 사는 곰"에 비유했다. 이러한 철저한 콘셉트 유지는 그의 '블랙 광인'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프로그램에서는 육성재의 아침 루틴도 함께 공개된다. TV를 켜고 멍때리는 모습부터 작은 단지에 담긴 의문의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모습까지, 그의 일상생활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육성재는 일주일 중 6일도 먹을 수 있다는 자신의 소울푸드를 공개하며 "점심은 무조건 이것을 먹는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육성재의 '동굴 하우스'는 30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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