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3-23 08:37:40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버행 리스크가 부각되며 연초 이후 부진한 주가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테슬라 유럽 판매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매수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NH투자증권은 2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경쟁사 대비 전고체 모멘텀이 부재했고, 모회사에 대한 주주환원 강화 압박속에 오버행 리스크가 반영되며 경쟁사 대비 주가 흐름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모회사 주주총회인 3월 31일 전후 오버행 리스크가 해소되고, 테슬라 모멘텀이 부각되며 다시 프리미엄을 인정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테슬라 유럽 판매량이 회복될 조짐이 보여 긍정적이다. 테슬라의 2026년 1, 2월 유럽 판매는 12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주민우 연구원은 "기저효과도 있지만 유럽 내 중국산 EV에 대한 최저가격 도입이 시작되며 가격 경쟁이 완화되고 있고, 테슬라 스탠다드형 모델 투입을 통한 10% 내외 가격 인하가 주요 배경"이라며 "여기에 4월10일 네덜란드에서 FSD 승인을 받고, 하반기 유럽으로 확대되며 가파른 판매 회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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