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1-18 08:37:4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를 앞두고 음악방송 8관왕과 음원 차트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엔믹스는 지난 10월 13일 발매한 정규 1집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과 동명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1월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이는 음악방송 총 8관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11월 16일 자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통산 25번째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K팝 그룹 기준 최다 1위 기록이다. 또한, 멜론 주간 차트(11월 10일~11월 16일)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써클차트 45주차(11월 2일~11월 8일)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음원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규 앨범 'Blue Valentine'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데뷔 첫 월드투어 'Episode 1: NMIXX's Showcase'(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를 통해 '육각형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특히, 추가 좌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인천 공연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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