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OLED 화질의 신기원 열다’...​LG디스플레이, 화면 42% 밝아진 OLED 패널 공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 달성한 신제품 발표

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4-01-09 08:44:27

(사진=김지선 특파원)
(사진=김지선 특파원)
(사진=김지선 특파원)
(사진=김지선 특파원)
(사진=김지선 특파원)

 

[알파경제=(라스베이거스) 김지선 특파원] “제약과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 자연, 환경과 완벽한 합을 이루는 메타 테크놀로지 2.0 기반으로 OLED TV 패널 시장에서 기술 초격차 확고히 할 것”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 사업부장


LG디스플레이(사장 정철동)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META Technology) 2.0’이 적용된 새로운 OLED TV 패널을 발표했다.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기존 가장 밝은 제품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이는 대형 OLED 패널 중 최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OLED TV 패널 첫 양산 시점부터 고휘도 기술을 구상해왔다. 약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OLED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를 개발해 냈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 사업부장(전무)은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제약과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 자연, 환경과 완벽한 합을 이루는 디스플레이의 정점”이라며 “진화된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기반으로OLED TV 패널 시장에서 기술 초격차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