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전노선 얼리버드 특가…동남아·대양주 전역 최대할인

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1-04 08:36:16

(사진=에어아시아)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2025-2026년 탑승 항공권에 대한 대규모 특가 할인을 시작했다.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빅세일(BIG Sale)'은 전 좌석과 전 노선을 아우르는 프로모션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인천 출발 직항 노선의 경우 ▲마닐라행이 8만 9000원부터 시작해 ▲코타키나발루 9만 9000원 ▲쿠알라룸푸르 10만 9000원 ▲방콕 10만 9990원선에서 책정됐다.

환승 노선은 쿠알라룸푸르 경유 노선의 경우 조호바루 15만 5506원, 자카르타 23만 1200원, 발리 25만 3100원, 퍼스 23만 4500원부터다.

방콕 경유 노선은 끄라비 14만 9240원, 치앙마이 18만 4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에어아시아엑스 출범 17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20kg 위탁 수하물, 기내식, 좌석 선택이 포함된 '밸류팩' 상품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2025년 4월 21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양희찬 에어아시아 한국지사장은 "빅세일은 에어아시아 항공 그룹의 최대 규모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장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약 2만 1,500명의 한국 승객이 끄라비, 푸껫, 발리, 자카르타, 시드니 등 환승 노선을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