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분기 서프라이즈...항공우주 모멘텀도 지속-LS증권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1-19 08:34:58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대한항공이 4분기 서프라이즈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올해에는 항공우주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LS증권은 19일 대한항공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4조 5516억원,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413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여객의 경우 10월 추석 연휴 효과와 연말 휴가시즌 수혜를 확인하며 뚜렷한 운임 개선세를 보였다. 항공화물 또한 연말 쇼핑시즌 및 글로벌 전자장비 CAPEX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항공우주 부문의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4% 증가한 3082억원으로 유의미한 성장을 보였다. 보잉사의 생산 개선과 UH-60 헬기 성능개량 사업 착수에 따라 항공기 부품 제조 및 군용기 창정비 부문의 외형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한항공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항공통제기 2차사업 최종 사업자 선정, 한국형 전자전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잇달아 성공한 가운데 2027년 영종도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과 정찰/타격 무인기 사업 본격화 기대 또한 상존함에 따라 연중 항공우주 관련 모멘텀이 지속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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