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7-30 08:34:41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아이엠이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이엠이 현재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안정적인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이엠은 이로 인해 8월 2일 예정된 'KCON LA 2025'를 포함한 향후 일정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전문의의 소견과 아이엠의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아이엠은 앞서 지난 26일 '워터밤 부산 2025'에도 허리 통증으로 인해 불참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아이엠이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방문, 진단 결과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로 컴백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 주헌은 "몬스타엑스가 K팝의 기강을 잡으러 갈 무기를 만들어 놓았다"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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