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기자
ceo@alphabiz.co.kr | 2026-02-02 08:33:23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 중반대를 회복하며 한 주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5%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1.4%포인트(p)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40.7%로 전주 대비 1.4%p 떨어졌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는 증시 호황이 지속되면서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층에서 지지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이 같은 경제 지표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정부의 양도세 중과 부활과 1·29 부동산 대책 발표로 서울과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반으로 지지세가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별도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43.9%로 전주보다 1.2%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37.0%로 2.5%p 하락해 양당 간 격차가 6.9%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은 3.1%, 개혁신당은 3.2%, 진보당은 1.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9.3%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며, 응답률은 4.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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