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9-24 08:35:57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문병덕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새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
문병덕 CFO는 삼일회계법인 출신의 글로벌 재무 전문가로, 호스피탈리티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회계감사와 재무 자문을 담당해왔다.
지난 2021년 야놀자에 합류한 이후에는 야놀자 및 관계사의 회계와 세무 분야를 총괄하는 최고회계책임자(CAO) 직을 수행했다.
현재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사업을 확장 중인 야놀자클라우드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문병덕 CFO는 "야놀자클라우드의 AI 서비스는 이미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함으로써 여행산업이 수출산업으로 도약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야놀자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CFO 선임을 통해 야놀자클라우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해외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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