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moonsj04@alphabiz.co.kr | 2026-03-30 08:32:25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현대모비스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 지역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 조성에 나선다.
노후화된 지상식 소화전을 눈에 띄는 ‘꼬마 소방관’ 디자인으로 도색하는 이 활동은 올해 말까지 누적 1천 개 이상의 소화전을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8일 서울 도봉소방서와 함께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상식 소화전은 화재 발생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인 시설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도로 위 안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넘어, 일상 속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부터 현대모비스는 서울 서초구와 종로구, 경기 용인 등 수도권 일대에서 800여 개의 소화전 시인성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상반기 도봉구를 시작으로 하반기 수도권 추가 지역을 선정해 200여 개를 추가로 도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도심 내 소화전이 주변 구조물에 가려지거나 불법 주차 등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차는 금지되어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인식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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