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4-03-19 08:32:01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총력전을 펼친다.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한화오션 조선소장 이길섭 부사장과 DNV Business Assurance Korea 이장섭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에 대해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화오션은 DNV社와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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