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정적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기대-NH증권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1-19 08:27:35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LG유플러스가 해킹사건에 상대적으로 크게 휘말리지 않았다. 오히려 내실을 챙기면서 희망퇴직, 비핵심 사업 축소 등 비용 절감 노력을 진행해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19일 LG유플러스 4분기 서비스매출액은 3조1400억원(+4.0% y-y, +0.6% q-q), 영업이익은 1882억원(+32.4% y-y, +16.4% q-q)으로 추정했다. 

 

2025년 상반기 경쟁사의 해킹 사건의 반사 수혜로 모바일 서비스수익이 이번 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 IDC 수요 증가에 따른 가동률 증가와 DBO(Design Build Operate)사업 확대에 따라 기업인프라사업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다만 2025년 양호한 사업 성과로 인한 인센티브가 예상보다 많이 지급되며 인건비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마케팅비용 역시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안재민 연구원은 "5G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되었고, 경쟁사가 해킹사건에 연루되었지만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괜찮았다"라며 "2026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다만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1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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