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하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6-03-27 08:27:25
[알파경제 = 김단하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6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금감원의 지방 이전설에 대해 "감독기구가 현장을 떠나 어디로 간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며 일축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과 관련해 "(지방 이전 기관이) 공식화돼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기구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미션은 금융회사와 자본시장의 건전성을 투명하게 관리·감독하고, 금융 소비자를 보호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사는 부득이하게 수도권과 서울에 집중된 게 현실인데, 감독하는 자들이 현장을 떠난다는 것은 우스울 것 같다"며 수도권 잔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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