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3-25 08:25:28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롯데웰푸드가 낮은 실적 기저 및 원가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또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고려할 때 현재 밸류에이션은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NH투자증권은 25일 롯데웰푸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조205억원, 영업이익은 35.9% 증가한 22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진행한 제품 가격 인상 효과 반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감소로 인해 개선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반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해외 사업 비중은 2026년 연간 기준 25.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영훈 연구원은 "작년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일회성 비용 반영 등에 따라 기저 부담이 낮은 만큼 큰 폭의 영업이익 반등이 기대되는 한 해"라며 "주요 원재료에 해당하는 카카오 가격 하락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추정되는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주가는 PER 9.5배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경우 밸류에이션에 대한 정상화가 기대되며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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