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4-10-10 08:18:26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이 140억원 규모의 부동산 담보대출과 관련된 사기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기관에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날 공시를 통해 "부동산 담보대출 적정성 여부에 대한 자체 감사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거래를 발견했다"며 "매도인과 매수인 간 이상거래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사고 금액은 140억원이다. 사고 발생일은 지난 2021년 4월 1일부터 현재까이며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수사기관 조사 중"이라며 "부동산 담보 여력 감안 시 대출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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