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4-08-27 08:23:38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을 의도적으로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SBS Biz는 우리은행의 자체 감사보고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우리은행의 기존 해명과 달리 부당대출 사실을 조기에 인지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올해 1월 자체검사 계기에 대해 대출 담당 A 본부장의 퇴직 절차 중 문제를 발견했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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