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기자
kei1000@alphabiz.co.kr | 2024-07-02 08:29:40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금융감독원이 다수의 가상거래소에 ‘업비트의 가상자산 거래감시 시스템’ 도입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2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금감원은 원화마켓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코리아와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에 가상자산시장조사심위원회(가조심) 출범 전까지 가상자산 시장 불공정거래를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금감원은 금융위원회 산하 가조심 출범 전 각 가상자산거래소들이 갖춰야할 불공정거래 감시 시스템으로 현행 업비트 거래감시 시스템을 지목한 것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