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4-04-25 08:39:51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0억원(+31%), 영업이익은 296억원(+15%) 증가한 수치다.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로직스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13%) 증가한 6695억원 ▲에피스 부문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67억원(+31%) 증가한 28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소재의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털(VC)인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다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품목 허가를 획득해 국내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후속 제품 허가 및 출시 등을 통해 연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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