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6-04-30 08:36:52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제너럴모터스(GM.N)의 1분기 판매는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의 1분기 매출액은 436.2억달러로 전년 대비 0.9% 감소하고, EBIT(Adj)은 42.5억달러로 21.9% 증가했다. 북미에서 전년도 높은 판매 기저와 전기차 판매 둔화로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GMI 판매 확대로 일부 상쇄했다.
IEEPA 위헌 판결로 인해 1분기 5억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이 발생했으며, 디지털 서비스 부문의 가파른 성장으로 수익성은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1분기 EV 관련 비용은 11억 달러 발생했다. 오리온 EV 공장의 ICE 전환에 따른 BrightDrop 전기밴 생산 중단 및 EV 부품 공급 업체들의 상업적 청구로 인해 비현금성 비용 1억달러, 현금성 비용 10억달러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025년 대비 금액 수준이 낮아졌으며 공급 업체들의 상업적 청구 관련 비용은 1분기에 90% 이상 확정됐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글로벌 도매 판매는 감소했으나 관세 환입, 믹스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제너럴모터스는 FY2026의 EBIT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IEEPA 관세 환급 5억달러를 반영하면서 연간 관세 영향을 기존 30억~40억달러에서 25억~35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전기차 과잉 Capa 해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판매보증비 및 고정비 절감, Regulatory 비용 절감 등으로 전사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차량용 안전/보안 서비스인 OnStar의 1분기 말 이연매출 규모는 58억달러로 전년 대비 50% 확대됐다.
제너럴모터스의 2025년 구독자수는 1200만명을 달성했으며 2026년 1300만명 달성이 예상된다.
자율주행 솔루션 SuperCruise는 1분기 5만명의 이용자수가 증가했으며 누적 주행거리는 10억마일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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