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조사…현재 출국금지 상태 아냐" [공식]

김상협

yega@alphabiz.co.kr | 2023-02-16 08:18:44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배우 박민영이 측이 전 연인 사이이자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 씨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에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 씨는 지난 13일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쳤으며, 현재 출국금지 상태가 아님을 확인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서 죄송하고, 이에 대한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씨가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로서 관계사 주가 조작, 횡령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과정에 박민영이 관여했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민영은 차명 거래 등은 자신과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