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N)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AI 접목, 광고 수익 극대화

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6-02-03 08:24:18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메타플랫폼스(META.N)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KB증권에 따르면, 메타플랫폼스(이하, 메타)의 4분기 매출은 598.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8%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은 8.88달러로 10.7% 늘어 각각 시장 예상치를 2.5%, 1.7%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41.3%로 전년 대비 7% 포인트 감소했다.

 

앱 광고 매출은 581.4억 달러(전체의 97.1%)로 24.3% 증가했고, 리얼리티 랩스 매출(전체의 1.6%)은 11.8% 감소했다. 

 

앱 관련 (Family App) 매출은 전체의 98.4%로 전년 대비 24.6% 증가했으며, 12월 DAU (일간 활동 유저수)는 35억명 이상으로 기록됐다. 4분기 총 광고 노출수는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광고 실적 개선에 따른 광고주 수요 증가로 광고당 평균 가격도 6% 상승했다. 

 

미국 기준, 인스타그램 릴스는 시청 시간이 30% 이상 증가했고, 페이스북은 영상 시청 시간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피드 및 영상 영역에서 랭킹과 제품 개선 성과가 강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AI 활용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메타 AI에서 미디어 생성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3배로 증가했으며 비디오 생성 도구의 합산 매출 런레이트 (연환산 매출)도 100억 달러에 도달했다. 

 

메타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535억 달러~565억 달러(시장 예상 54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6년 연간 비용은 1620억~1690억(2025년 총비용 1177억 달러) 달러를 제시했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메타의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며, AI를 활용한 광고 수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타플랫폼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메타는 35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 기반에서 AI 성능을 개선시켜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2026년에는 개인형 맞춤 초지능 AI과 LLM 추천/광고 시스템 통합을 통해 AI 상거래, AI 글라스 및 리얼리티 랩스 부문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업마진 개선에 따른 수익성(영업마진 41%, 12MF ROE 25%)도 향상되고 있다. 

 

김세환 연구원은 "메타의 장기 이익 및 매출 성장성(2026~2028 EPS, Sales CAGR)을 반영한 기업가치, 주가 멀티플(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도 시장 평균보다 저평가되어 있다"며 ‘운용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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