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스AI(TEM.N) 1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수주 잔고 가시성 증가

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6-06-17 08:17:02

(출처=템퍼스AI)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템퍼스AI(TEM.N)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템퍼스AI의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3.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6.1% 증가하며 컨세서스에 부합했다. 영업이익은 -8480만 달러로 적자를 지속하며 컨세서스를 하회했다.

 

NGS 유전체 진단 사업부 ‘Genomics’의 1분기 매출액은 2.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4.7% 증가를 기록했다. 기존 종양 진단(oncology test)와 질병 유전성 검사(hereditary test) 수요가 전년 대비 각각 +14.0%, +7.3% 증가하며 이전보다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었다는 평가다.

 

1분기 누적 시퀀싱 종양 샘플 수는 38만6000건을 기록했고, 종양학 NGS 검사 평균 보험 환급액(ASP)도 1분기 1720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업 순항은 이어갔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고형암 프로파일링 ‘xT’의 검사 확대 승인, 액체 생검 ‘xR’의 FDA 심사 진행 건을 반영하면 향후 2 년간 500달러의 ASP 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 분석 사업부의 2026년 1분기 매출액 8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5% 증가했다. 데이터 라이선스와 임상시험 매칭 사업이 성장하며 ‘Insights’ 매출액이 전년 대비 44.2% 증가했다. 

 

3개 분기 연속 수주잔고 1억 달러를 넘기는 수준을 유지했고, 추가 증가하며 매출 가시성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다.

 

템퍼스AI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템퍼스AI는 2026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15.9~16.0 억 달러(YoY +25.0%)로 상단을 소폭 상향했고, 조정 EBITDA 는 약 6500만 달러(YoY 흑전, 매출액 대비 4.1%)를 제시했다. 

 

신민수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연 평균 +25%의 매출 성장이라는 장기 목표는 수주 잔고 가시성 증가에 따라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1분기 잉여현금흐름은 상여 지급과 매입채무 반영 시차로 일시 유출됐으나 2분기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며, EBITDA 흑자 기조로 추가 자금 조달의 필요성은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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