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6-05-19 08:16:01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서비스나우(NOW.N)의 1분기 실적이 양호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서비스나우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8% 증가하는 등 표면적인 실적은 긍정적이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만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및 전기대비 각각 2.6%p 와 1.0%p 감소하는 등 마진 압박 리스크가 포착되었다"며 "Armis 등 인수 효과에 따른 마진 압박 부담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cRPO 및 RPO 경우는 계절적 비수기 효과 등에 따라서 전분기대비 각각 1.6% 및 1.8% 감소하였지만 프런티어 업체와 경쟁강도 속에 중기적 매출 지표로 워킹하는 RPO 지표 성장성을 더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서비스나우는 최근 보안 업체인 Armis 인수를 마무리하는 등 AI 에이전트에 있어 동사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려는 시도를 진행 중에 있다.
김진구 연구원은 "올해는 앤트로픽 및 오픈 AI 등 프런티어 업체를 중심으로 한 밸류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들 업체 역시 최근 보안 등을 포괄한 사업 확장을 진행하는 등 AI 프런티어 모델과 멀티 버티컬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확장을 주도적으로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밸류에이션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기존 시장의 자금을 흡수하는 블랙홀 같은 역할을 수행 중에 있다는 해석이다.
김 연구원은 "이와 관련 최종 승자에 대한 결과는 지켜볼 필요가 존재한다 할 수 있지만 프런티어 업체 중심 밸류 확장성이 유의미하다"며 "서비스나우가 엔터프라이즈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런티어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에이전트 사업을 공동 영위하고 이에 기반한 수익배분을 통해 지속 확장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성장성과 기업가치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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