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7-10 08:15:36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요리 연구가 류수영이 출연하는 E채널의 '류학생 어남선'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세 번째 팝업 스토어를 열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테마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직접 개발한 '류학 레시피' 3종과 '블러드 오렌지 그라니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수영은 7일 방송에서 팝콘 문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팝콘징어'를 공개했다. 그는 쫄깃한 오징어 튀김과 팝콘 가루의 조화, 그리고 비법 마요 소스를 통해 중독성 강한 맛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의 기현은 "빨리 안 내놓으면 영화관에서 뺏어갈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경호는 시칠리아 백반 마스터에게 전수받은 '카포나타' 레시피에 치킨을 더한 '시칠리안 가지 카포나타 치킨'을 선보인다. 그는 가지와 토마토로 맛을 낸 시칠리아 국민 요리에 독특한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정식을 완성했다.
디저트 프린스 기현은 시칠리아 특산물인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카라멜 피스타치오 티라미수'를 준비했다. 그는 평소 견과류를 즐겨 먹는 취향을 살려 특별한 티라미수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류수영, 윤경호, 기현은 시칠리아 특산품인 블러드 오렌지를 이용한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그라니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 방문객들은 방송에 앞서 '블러드 오렌지 그라니타'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100% 적립금을 제공하며, 시칠리아 류학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굿즈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류학생 어남선' 공식 모자, 티셔츠, 앞치마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될 예정이다.
'류학생 어남선'은 앞서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포르투와 브루나이를 테마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류수영, 윤경호, 기현은 팝업 스토어에서 직접 메뉴를 판매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E채널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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