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5-08-26 08:17:48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소프트뱅크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총 2조 3000억원 규모의 쿠팡 주식을 세 차례에 걸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이달 2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쿠팡 주식 2000만주를 약 8006억원에 매각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5월 8일에도 3000만주를 약 1조 1076억원에, 6월 13일에는 1000만주를 약 3929억 원에 각각 매각한 바 있다.
올해 총 매각 주식 수는 6000만주로, 금액으로는 약 2조 3012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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