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3-25 08:14:58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HDC가 회사들의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배당 확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유 자사주 17% 활용 기대감도 유효한 상황이다.
한화투자증권은 25일 HDC에 대해 2023년 이후 매년 자사주를 취득해온 결과 현재 17.1%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각 또는 활용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는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12월 3개년(‘26~28년)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별도 영업이익의 35% 이상 현금배당 계획이며, 올해는 주당 450원(작년 DPS 350원)으로 작년 영업이익의 44.2% 수준을 지급했다.
향후 통영에코파워 및 아이파크몰 등 자회사의 배당 가능 채널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배당금의 꾸준한 확대가 예상된다.
송유림 연구원은 "자회사 보유 지분가치 증대와 2025년 말 별도 순현금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 조정한다"라며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배당 확대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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