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에라에너지(NEE.N) 증가하는 북미 수용 대응 전략

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6-04-28 08:11:29

(출처=NEXTERA ENERGY)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넥스트에라에너지(NEE.N)의 자회사 NextEra Energy Resources(NEER)가 미국 상무부로부터 9.5GW 규모의 신규 가스 발전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는 미국과 일본 간 무역 협정의 일환으로 일본 정부가 미국 정부에 약속한 5500억달러 투자와 연계되는 것이다.
텍사스,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프로젝트로 미국과 일본이 프로젝트를 소유하고 에너지 리소시스가 개발, 건설, 운영을 담당한다. 
이는 6~7월 중 마무리할 계획으로 필요한 가스터빈은 이미 확보됐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구축은 용이하고, 송전망 접근권 역시 추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2035년까지 대규모 부하 지원을 위해 신규발전 15GW를 확보했다. 50%는 가스, 나머지는 다양한 발전원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스발전의 인력 부족 이슈 장기화로 북미 가스발전 프로젝트는 1~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했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충분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배관공, 용접공 등 인력난이 심각한 상태. 관련 EPC 업체들 대부분 파산 또는 사업 전환 등 때문에 10년 전 9~11개 대비 4개로 축소됐다. 대부분 LNG 터미널, 데이터센터 등 다른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넥스트에라에너지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대형원전보단 3세대 SMR에 주력하고 있다. 연방정부, 개발사, 하이퍼스케일러, OEM이 결합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민재 연구원은 "다만, 대형원전은 기술력과 기술적 타당성 입증, 고객과 주주 보호 구조 확립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며 "북미 내 논의되는 유틸리티 컨소시엄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3세대 SMR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4세대 SMR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고 HALEU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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