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기자
parkns@alphabiz.co.kr | 2026-01-16 08:17:22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최근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에서 10평대 소형 아파트가 잇달아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 2단지 전용 39㎡(17평)는 지난달 19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매매가는 한 달 새 2억원 올랐다.
강남구 삼성 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 26㎡(12평)는 지난달 12억97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송파구 리센츠 전용 37㎡(12평)는 지난달 17억6000만원에, 헬리오시티 전용 39㎡(18평)는 지난해 11월 17억9000만원에 팔리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 상급지 뿐 아니라 경기 상급지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 성남 분당 양지 5단지 한양 전용 35㎡(14평)는 지난달 11억4500만원에, 분당 한솔마을 주공5차 전용 42㎡(19평)는 지난달 12억4500만원에 각각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실수요층이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은 소형 평형으로 몰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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