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단기 센티먼트 부담에도 구조적 성장 스토리 유효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4-01 08:09:04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한국콜마가 단기 마진 및 센티먼트 부담은 존재하나, 국내 중심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고객 기반 확장에 따른 구조적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유안타증권은 1일 한국콜마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7110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670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654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법인은 매출액 3250억원(+18% YoY), 영업이익 460억원(OPM 14%)로 예상했다. 기존 고객사 중심의 견조한 수주 흐름과 선(Sun)케어 및 스킨케어 수요 지속으로 두 자릿수에 근접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익률 역시 소폭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 

 

반면 해외는 지역별로 온도차가 존재하는데, 중국은 믹스 개선을 통한 적자 축소 국면, 미국은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지속으로 단기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편 최근 시장에서 우려되는 나프타 기반 원재료 이슈는 화장품 내용물보다는 용기 수급 측면의 불확실성으로 국한되며, 단기적으로는 2분기까지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콜마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승은 연구원은 "ODM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 특히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와의 협업 확대 가능성이 중장기 실적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전반적으로 단기 마진 및 센티먼트 부담은 존재하나, 국내 중심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고객 기반 확장에 따른 구조적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판단했다. 

 

이에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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