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팀코리아 성장 잠재력 확대에 주목-대신證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2-13 08:07:38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에서 팀코리아의 한국형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며 중장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13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튀니지여, 베트남 등 해외에서 팀코리아의 한국형 원전(APR1400/1000)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한국전력/한수원의 미국 시장 진출 및 웨스팅하우스와 해외 원전시장 동반 진출 결정 등이 상반기 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전력/한수원의 AP1000 건설 참여 시 업무영역 수준, APR1400의 미국 원전 시장 진출 여부 등에 따라 국내 원전 기자재 업체의 수혜 수준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루마니아 Nuclearelectrica(원자력 발전회사)는 1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NuScale SMR 4기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결정을 표결할 예정이다. 
또 기대했던 지난 11일 미국 TVA 이사회에서 원자력 건설 관련 안건이 없었던 점은 행정 절차 상의 지연일 뿐인 것으로 판단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2025년 에너빌리티 부문의 수주금액은 14조7300억원(+107%)을 기록했다. 2026년 수주금액 목표는 13조3000억원을 제시했다. 
허 연구원은 "지금은 성장 잠재력 및 수주금액 확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현재 업황을 감안하면 회사의 수주 목표치는 보수적인 것으로 판단돼 총 14조3000억원의 수주금액을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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