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1-16 08:16:47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인기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자신의 어머니가 백반집을 운영한다고 밝혀 화제다. 이는 17일 방영 예정인 MBN과 채널S 공동 제작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13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충청남도 천안의 유명 음식인 '병천 순대'를 맛보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전통 있는 병천 순대 식당에서 다양한 메뉴를 시식하며 맛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봉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최초로 나보다 나이 많은 게스트"라고 소개하며 이봉원의 등장을 예고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원칙을 강조하며 이봉원의 식당 방문을 거절해 주목을 받았다. 전현무는 "우리 프로그램은 혈연, 지연, 학연 등 어떤 연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곽튜브도 동의하며 "그래서 저희 어머니도 백반집을 하시는데 못 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곽튜브의 가족사 일부를 처음으로 공개한 것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원칙을 지키려는 제작진의 노력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전현무계획2' 13회는 1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며, 천안에서의 먹방 여정과 함께 세 명의 출연자가 어떤 특별한 메뉴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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