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악마가 이사왔다'로 1인 2역 도전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7-18 08:03:26

(사진 = CJ ENM)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8월 1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배우 임윤아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올여름 개봉하는 한국 영화 기대작 중 유일하게 여성 배우가 1번 주연으로 나서는 작품이다. 

 

임윤아는 극 중 평범한 빵집 사장으로 살아가는 낮의 모습과 악마로 변신하는 밤의 미스터리한 여성 선지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녀는 기존의 밝고 발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코믹과 공포를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악마 버전 선지’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 청년 길구 역은 배우 안보현이 맡아 독특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엑시트’에서 942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상근 감독은 "임윤아 특유의 매력과 그녀의 색다른 모습이 이번 영화의 최대 관전포인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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