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대외 불확실성 불식시키는 호실적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4-06 08:02:00

KB금융그룹 전경 (사진=KB금융그룹)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KB금융이 대외 불확실성 불식시키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6일 KB금융 1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8000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환율 상승에도 호실적 바탕으로 CET1 비율이 13.6%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환율이 급등했음에도, 1분기 양호한 실적과 강도높은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CET1 비율은 13.6%를 하회하지 않을 전망"이라며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7조5000억원 규모의 감액배당 재원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KB금융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미 2026년 지급 배당에 분리과세 혜택이 부여되어 있지만, 2027년부터는 배당소득에 비과세를 적용해 개인 주주에게는 DPS 상승폭 이상의 실질 배당수익률 상승이 예정되어 있어 긍정적이다. 

 

정 연구원은 "이란 전쟁 이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익이나 주주환원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대손비용 상승 우려가 있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가 비용 요인을 충분히 상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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